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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듣고 계시죠? (구작가의 솔직 담백 배우자 기도 이야기)
  시중가15,000 원
  판매가13,500 원
  마일리지675 원
  제조사두란노
  저자/발행일구작가 /발행일: 2020-09-23
  규격130*195(양장) · 2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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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듣고 계세요?
저 결혼하고 싶어요!”


[책 소개]

하나님! 이 사람이 하나님이 보내주신 배우자인가요?
아니면 혹시 이 사람인가요?

하나님! 이러다 결혼 못하겠어요!

사랑스런 베니 그림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수많은 사랑을 받는
구작가의 리얼 결혼 스토리!

귀가 큰 토끼 베니를 그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구작가의 첫 묵상 에세이이자 기도 응답의 간증 글이다. 눈에 이상을 느꼈을 때부터 ‘결혼은 나와 먼 나라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저자는 어느 날 예배를 드리기 위해 말씀을 적어줄 사람을 찾다가 평생 함께 예배를 드릴 배우자가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다.
이 책은 저자가 배우자 기도를 시작하며 겪었던 감정과 생각들을 그려냈다. 구작가 특유의 솔직함과 꾸밈없는 모습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간절한 기도가 깊어질수록 커져가는 좌절감은 그녀를 둘러쌌지만, 그 또한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드러내며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제대로 들으려고 노력했다. 그런 그녀를 하나님은 상황으로 사람으로 친밀하게 만나 주셨다.
결혼에 대한 가치관들이 많이 달라진 요즘, 이 책은 많은 싱글 크리스천들에게 결혼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한다. ‘결혼은 꼭 해야 하나?’ ‘결혼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나같은 사람도 결혼할 수 있을까?’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실까?’ 등 여러 가지 부정적인 생각으로 의심하고 좌절하는 이들에게 “나도 그랬어. 하지만 하나님은 다 듣고 계셔”하며 위로해 준다.
 
저자 및 역자 소개
지은이 구작가(구경선)
들리지 않는 자신을 대신해 좋은 소리를 많이 들으라고 귀가 큰 토끼 베니를 그리고 있는 구작가. 그녀는 베니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지만 늘 함께하며 말씀을 적어 줄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함께 예배할 수 있는 배우자를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짝이 나타나길 간절히 바랐지만 결혼에 대한 바람이 크고 기도가 깊어질수록 좌절감 또한 더욱 커져 갔다.
“하나님, 듣고 계세요? 저 결혼하고 싶어요!”
기다림에 지쳐 모든 걸 내려놓고 지내던 어느 평범한 날, 하나님의 응답은 동화처럼 찾아왔다.
저자는 ‘결혼은 꼭 해야 하나?’ ‘결혼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나같은 사람도 결혼할 수 있을까?’ ‘하나님은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실까?’ 등 여러 가지 부정적인 생각으로 의심하고 좌절하는 이들에게 “나도 그랬어. 하지만 하나님은 다 듣고 계셔”라며 따뜻한 글과 그림으로 위로한다.
저서로는 《그래도 괜찮은 하루》, 《엄마, 오늘도 사랑해》, 《거기에 가면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이상 위즈덤하우스), 《베니의 컬러링 일기》(예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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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나는 아주 희귀한 보석인 걸지도 몰라요

1장_하나님한테 화가 났어요
나는 결혼을 못 할 거야 | 나도 결혼할 수 있겠는데? | 눈이 완전히 안 보이게 되면 어떻게 예배를 드리지? | 배우자가 필요하구나 | 배우자는 그래도 좀 잘생겼으면 좋겠어요 | 괜찮아요, 하나님! | 이 사람도 아니란다 | 언젠가 그런 날이 오겠죠? | 배우자 기도를 해! | 하나님, 저는 다 계획이 있어요 | 내일 배우자를 만나는 건가요? | 아니야! | 하나님이 괜히 시킨 게 아니구나 | 하나님, 기간 연장해 드릴게요 | 쳇! | 저녁 금식기도를 하자! 100일로 하자! | 역시 하나님은 더 좋은 걸 아시는 분이었어요 | 하나님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데 | 내 시나리오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 엉엉 | 하나님은 내가 믿고 기다리기를 바라셨대요 | 소개팅을 할… 뻔 했어요 | 하나님, 너무하세요

2장_ 긴 겨울을 보내고 있을 뿐이야
그래, 방콕에 가자 | 엄마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어요 | 악몽을 꿨어요 | 나는 무엇을 원하는 걸까요? | 나는 매우 지쳤어 | 그냥 그 자리에 계속 있어 주는 것 | 하나님과 나만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 곳 | 영화를 보다가 펑펑 울고 말았어요 | 당신은 정말 예뻐요 | 내 앞 빈 의자, 그곳에 | 여행을 때려치웠어요 | 내 마음은 차갑고 어두운 겨울이었어요 | 네 잘못이 아니다 | 그것도 기도예요

3장_하나님, 뭐하세요?
하나님이 나를 업고 지금까지 오셨어요 | 겨울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 하나님, 뭐 해요? |하나님은 ‘앗! 나의 실수’ 하는 분이 아니에요 | 경선 씨, 왜 공허해요? | 예뻐 164 | 기다림의 시간을 주실 때가 있어요 | 그때도 하나님은 나를 보고 계셨어요 | 이제야 조각 몇 개가 연결됐어요 | 결혼은 1년짜리가 아니니까요

4장_자라는 중이에요
하나님이 아직 남자를 안 주셨어 | 멍하게 예배를 드리고 싶지 않아요 | 수영을 하면서도 하나님을 만나요 | 이제 아프고 싶지 않아요 | 하나님은 주고 싶으신 거예요 | 어때요? 사랑스럽지 않나요? | 제가 왜 예뻐요? | 배우자가 존재하기는 하나요? | 봄이 점점 진하게 다가왔어요 | 지쳤고, 지쳤어요 | 생일날 나는 죽었어요

5장_희귀한 보석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이 나타났어요
다 때려치울래요 | 한 남자를 만났어요 | 나를 찾아 봐 | 드디어 만났어요 | 나는 청각장애가 있어, 시각장애도… | 그건 누나 잘못이 아니야 | 남자친구는 흔들리지 않았어요 | 앞으로 구경선을 사랑하기로 결심했어

Epilogue 나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가 되었어요
하나님은 사소한 것 하나까지 놓치지 않으세요 | 하나님은 내가 잊고 있었던 일까지 기억하세요 | 이 사람은 하나님이 보내 주신 내 배우자가 맞구나 | 내가 다 준비해 놨으니 걱정 마 267 |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신부가 되었어요
책 속으로
<14-15쪽 중에서>
서른한 살의 어느 날, 여름이 끝나 가고 가을이 반가웠던 9월. 병원에서 엄마의 떨리는 입술을 보았던 날. 의사 선생님은 심각한 얼굴로 이야기했어요. 망막색소변성증, 더 정확히는 어셔신드롬.
‘그래, 나는 결혼을 못 할 거야.’
장애가 두 가지나 있는 여자를 누가 좋아할까요? 나 같아도 엄두가 안 날 거예요. 귀가 안 들리는데 눈도 안 보이는 아내를 둔 남편의 마음은 과연 어떨까요? 출근해서 일하면서도 자꾸 신경이 쓰일 거예요. 마음이 불편할 거예요. 치열한 회사에서 정신없이 일하고 집에 가서 푹 쉬고 싶을 텐데, 집에서도 아내를 돌봐 줘야 한다니! 정말 깊은 사랑이 아니고서는 자신이 없을 것 같아요.
그렇게 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아주 단단히 단정을 지어 버렸어요. ‘결혼’이라는 건 나에게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라고….

<18-20쪽 중에서>
‘나는 지금, 이 예배를 드리고 있는 순간이 최고로 행복해.’
오롯이 그 순간을 만끽하다가 불현듯 한 가지 의문이 강하게 스쳐 갔어요.
‘어라?’
지금 많은 사람이 나를 위해 중보기도를 해 주고 있지만, 아주 만약에… 하나님의 뜻이 ‘내 눈이 안 보이게 되는 것’이라면 그때는 어떻게 예배를 드리지?

갑자기 당연하게 드리던 예배가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당연한 게 아니었어요. 아주 소중하고 귀한 거였어요.
예배가 간절해졌어요.

<44-45쪽 중에서>
무더운 여름이 떠나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칠 때쯤, 시원한 작업실에서 컴퓨터를 두들기다가 갑자기 강한 느낌이 왔어요.
‘배우자 기도!’
뭐지? 온몸에 짜릿하게 전기가 흐르는 것 같았어요. 나는 하나님께 물어봤어요.
“하나님, 이제부터 배우자 기도를 제대로 해 보라는 것이죠?”
영문을 모르겠지만, 괜히 받은 느낌이 아니겠거니 생각하고 제대로 기도를 해 보자고 마음을 굳게 먹었어요.
그때가 2015년 9월이 시작되는 즈음이었어요.

<77쪽 중에서>
가을이 빨갛게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잎사귀는 하나 둘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나무들이 옷을 벗기 시작했어요. 하얀 눈도 내렸어요.
어떤 사람을 알게 됐어요. 그 사람은 유머감각이 뛰어나고 똑똑한 사람이었어요.
“하나님, 혹시 이 사람인가요?”
하지만 하나님은 안 된다고 하셨어요.
결국 즐겁게 상상했던 내 시나리오는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송구영신예배의 아름다운 고백 장면은 어디에도 없었어요.

<128-129쪽 중에서>
방콕을 벗어나서 치앙마이로 왔어요. 방콕과 달리 치앙마이는 아주 조용했어요.
가만히 누워서 영화 한 편을 봤어요. <앙리앙리>라는 영화였어요.
앙리는 고아원에서 자랐어요. 아이들이 하나 둘 입양되어 나가는 동안 앙리는 혼자서 어른이 되었어요. 어른이 되어 고아원을 나온 앙리는 조명가게에 취직해 사람들에게 빛을 가져다주는 일을 해요.
영화를 보고 나는 펑펑 울고 말았어요.
내 모습이 마치 사람들 속에서 외로운 앙리와 같다는 생각에 한참을 울었어요. 눈물이 멈추지 않았어요.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동물도 제 짝이 있는데 저만 혼자인 것 같아요. 속상해요. 진짜 모르겠어요. 스스로도 이렇게 답답한데, 하나님은 오죽하시겠어요?”

<154-155쪽 중에서>
상상을 해 봤어요. 하나님과 나는 같은 집에 있고, 하나님은 방 안에서 뭔가를 하고 계세요. 문득 궁금해진 나는 하나님이 계신 방으로 가요. 방해가 될까 봐 얼굴만 살짝 내밀고 수줍게 물어봐요.
빼꼼.
“하나님, 뭐 해요?”
우리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자주 물어요.
“뭐 해?”
생각해 보니 지금껏 하나님께 ‘뭐 하세요?’라고 물어본 적이 없었어요. 하나님이 지금 이 순간 뭐 하고 계신지 궁금했던 적이 없었어요. 항상 도움이 필요하거나 속상한 일이 있으면 하나님을 찾았어요. 아무 일도 없는데 하나님을 찾아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아요.
문득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또 한번 물어봐요.

“하나님, 뭐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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