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5 오소운 작곡 [어린이 성가 100곡집] 발간
1976 한신대학교 부설 선교신학대학원
1978 관악여자 상업고등학교 교목실장
1990 한신대학교 교회 음악 강사(92년까지)
1990 한신대학교 대학원 교회 음악 강사
1998 대한성서공회[성서-개혁찬] 감수위원
1962-1995년까지 한국찬송가 위원회 전문위원
2000 오소운 작사 작곡 [신작 찬송가 373곡집]발행
3. 차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 14p
-찬송가 약사 15~44p
1) 인간 창조의 목적 2)만물의 찬양 3)세종류의 음악 4)하나님의 찬송가 작사와 교육 명령 5)천상의 예배와 음악 6)다윗 시대 찬송가와 찬양대 조직 7)초대교회의 예배와 즉흥찬양 8)찬송가 작사,작곡,가창금지령 9)종료개혁으로 다시 찾은 찬송 성경 10)존 칼빈의 시편가 11)웨슬리 형제의 감리교 찬송가 12)미국의 복음 찬송가 13)찬송가란 무엇인가? 14)칼빈의 정의 15)박해 중에 태어난 감리교의 복음 찬송 16)한국의 찬송가
-찬송가 전장 해설 46~1053p
1만복의 근원 하나님
2찬양 성부 성자 성령
3성부 성자 성령께(성부 성자와 성령)
4성부 성자 성령께(성부 성자와 성령)
5이 천지간 만물들아
…중략…
637주님 우리의 마음을 여시어
638주 너를 지키시고
639주 함께하소서
640두번아멘
641두번아멘
642세번아멘
643세번아멘
644네번아멘
645일곱번아멘
-참고도서 1054p
-영어가사 첫줄 1068
-작곡자, 작곡자 색인 1074p
4. 출판사 리뷰
하나님은 음악의 창조주시요 위대한 음악가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온 세상 모든 만물에게 음악을 입력해 주셔서, 만물들은 하나님이 입력해주신 곡조로 창조 때부터 지금까지 노래를 하고 앞으로도 계속 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는 창조력을 주시고 ‘새노래’로 찬양하기를 바라십니다. 이 때 부르는 노래가 찬송가입니다.
【찬송가 정의】
“찬송은 하나님을 증거하며 찬양하는 노래다”(신 31:19)
【찬양의 이유】
“하나님은 찬양을 받기 위해 인간을 창조하셨다”(사 43:21)
【찬양의 의무】
“성도가 하나님께 드리기에 가장 마땅한 예물은 찬양이다”(시 33:1)
【찬양의 방식】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마음으로 노래하며 찬송하며”(엡 5:19)
이 책을 쓰게 된 동기
이 책은 우리가 현재 쓰고 있는 속칭 《21세기 찬송가》의 연구서다. 1894년 언더우드 선교사의《찬양가》가 발간된 지 100여년, 우리나라에서 찬송가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 그러나 대다수가 어느 찬송가는 어느 책에 처음 실렸다더라 하는 식이어서, 내 마음에 차지 않았다. 나는 이 책을 쓰면서 인터넷의 덕을 톡톡히 보았다. “어느 찬송가가 어느 책에 처음 발표되었다더라” 하는 식이 아닌 어느 책 몇 장에 처음 발표되었는데, 그 악보는 이렇다, 하는 식으로 쓰기 시작하니 자료가 너무 부족하였다. 그래서 인터넷 헌책방을 뒤져 전 세계에 위탁해 온 옛날 찬송가들을 최대한 사 들이기 시작하였다. 미국 Amazon, Alibris, Biblio 등에서 300권 가까운 헌 찬송가를 사서 이 책을 쓰는데 자료로 활용하였다.
그런데 재미난 현상을 발견했다. 18세기 찬송가는 거의 악보가 없는 무곡 찬송으로서 운율만 적혀 있어 운만 맞으면 어느 곡조로 불러도 상관없다, 는 식이었다. 19세기 초에 들어서면서 곡조 찬송가가 나타났는데, 한 곡조에 여러 가사를 붙여서 부르도록 한 것이다. 그것도 저마다 곡조와 맞추는 것이 달라서 이쪽에서는 A곡조에 B, C, D 가사를 붙였는데, 저 책에서는 전혀 다른 가사를 붙인 것이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가사는 몸이요 곡조는 옷이다. 잘 어울리면 어떤 곡조로 불러도 상관없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보니, 옛날 시골 교회에서 부르고 싶은 좋은 찬송이 있는데 곡조를 모르면 아는 곡조를 골라서 부른 것이 우리나라의 음악 수준이 낮아서가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들의 추세였음을 알게 된 것이다. 가까운 예로 미국에서 최근 발행한 장로교, 감리교 찬송가에 새 가사가 들어 있는데, 새로 작곡을 하지 않고 옛날 곡조 중에 애창 곡조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찬송가 역사를 더듬어 보니 초대교회 찬송이 이렇게 시작된 것이고, 영국 감리교 찬송가 역시 다 아는 곡조에 맞춰 찬송가 가사를 썼던 것이다.
오소운 목사는 이제 《한국찬송가大事典》을 집필 준비 중이다. 사전(辭典)은 ‘언어를 모아서 일정한 순서로 벌여 싣고 낱낱이 그 발음·의의·용법·어원 등에 관하여 해설한 책’이지만, 대사전(大事典)은 백과사전(百科事典, encyclopaedia)이다. 100살까지 살 각오로 방대한 자료에 더 많은 자료들을 사 모아서 《한국찬송가대사전(大事典)》을 펴내겠다고 야심 만만한 각오로 오늘도 땀 흘리고 있다.